스카이라이프·인텔·삼성전자 등 3사 다음달 1일 ePC 디지털홈 공동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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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대표 서동구)가 내달 1일 삼성전자·인텔과 손을 잡고 디지털홈 공동사업을 시작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컴퓨터사업부 부사장 김헌수)·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와 ‘매직스테이션 스카이라이프 디지털홈 공동사업’ 제휴를 맺고 다음달 1일부터 하이퍼스레딩 기술 기반,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를 채택한 엔터테인먼트PC(일명 ePC)에 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를 연동시킨 디지털홈 공동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본지 6월 30일자 1면 참조

3사는 디지털 홈 공동상품으로, 삼성전자의 매직스테이션 MT40 제품에 스카이라이프를 연동시켜 출시하고 향후 ePC와 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를 하나로 합친 통합단말기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의 매직스테이션 MT40은 소음 및 열 방지를 최소화한 셋톱박스 가전 제품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TV 시청기능과 MP3 음악, 디지털 카메라 사진, CD와 DVD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기본으로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지원한다. 스카이라이프의 셋톱박스와 연결해 다채널 방송 프로그램 예약 녹화, 실시간 방송의 정지·재생·다시보기 등 개인용녹화장치(P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제품 보급을 위해 구매 고객에게 셋톱박스 및 설치비 무료, 스카이패밀리플러스 3개월 무료 시청과 유료 프리미엄 영화 채널 캐치온 1개월 무료 시청, 유아영어 전문방송 1개월 무료 시청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카이라이프는 PVR 기능을 제공해 가입자 확대를, 삼성전자는 ePC의 판매 확산을, 인텔은 하드웨어 칩의 보급 확대를 통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사는 내달 1일부터 전국 삼성전자의 디지털프라자에서 판촉 프로모션활동을 시작하며 용산 전자 상가 및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PC 체험 로드쇼 등을 펼칠 계획이다.

서동구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경쟁매체인 케이블TV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PVR 서비스를 제공, 고품질 서비스로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도 “세계최초로 위성방송 사업자 및 세계적인 PC 회사와 공동으로 엔터테인먼트 PC를 공급하게 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인텔 아키텍쳐를 장착한 ePC가 디지털 홈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있도록 삼성전자나 스카이라이프같은 서비스 공급자, PC 제조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사진: 스카이라이프가 내달 1일부터 삼성전자·인텔과 손을 잡고 디지털홈 공동사업을 시작한다. 왼쪽부터 김헌수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 부사장, 서동구 스카이라이프 사장,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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