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커뮤니티 기업들이 인터넷상의 청소년 보호평가 척도를 강화하고 나섰다.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와 한국정보과학회는 최근 NHN·다음커뮤니케이션·드림위즈 등 인터넷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5년도 인터넷 업계 청소년 보호 수준 평가 수행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평가 기준을 대폭 현실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주요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청소년 보호수준 평가에 대해 평가 대상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평가 척도를 보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업계는 ‘댓글에서 발견되는 청소년 유해정보비율’ 항목에 대해 비율을 묻는 대신 ‘댓글·지식검색에서 발견된 유해정보의 24시간 이내 처리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다. ‘모니터 활동을 지원하는 도구의 사용’ 여부도 응답 문항을 기존 ‘예’, ‘아니오’에서 세 가지로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위원회는 올해부터 우수 업체 발표시 평가대상 업체 중 평가에 적극 협조하지 않은 업체의 명단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청소년위원회는 올해 12월경 청소년 유입 비율을 고려해 선정한 상위 15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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