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박용선)가 직원 자녀들을 해외 연수로 보내 화제다.
이 회사는 지난 7일부터 4박5일 동안 임직원 기 살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렌털 마케팅 및 AS 전문 인력인 주부사원 ‘코디’ 자녀 161명을 선발해 중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자! 역사 속으로 떠나는 중국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웅진코웨이 직원 자녀들은 베이징의 천안문, 자금성, 이화원, 베이징대, 중국과학기술원 및 만리장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영업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사기진작 차원의 관광, 연수 프로그램 등을 보상해왔지만 이번에는 아예 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만족도를 높였다. 선발된 직원 자녀들은 전국 1만여명 코디중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수한 영업실적을 올릴 자녀들로 선발됐다.
웅진코웨이 측은 “직원과 그 가족들이 애사심을 느끼게 하고, 일할 맛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사진: 웅진코웨이 ‘코디’ 자녀 161명이 중국 자금성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2) 웅진코웨이 ‘코디’ 자녀 161명이 중국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정 중 ‘2005 한중 문화교류 가족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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