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이 300명의 인원을 명예퇴직시키는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LS전선 관계자는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 사이 희망퇴직을 신청받아 300명 가량의 생산직 직원을 명예퇴직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LS전선의 생산직 인원 1800여명의 16%에 달하는 큰 규모다.
구조조정 대상은 안양·구미·인동(경북 구미)·군포·정읍 등 5개 공장 등의 40∼50대 생산직 직원이 대부분으로 군포공장의 전주 이전에 따른 자동화 장비 도입 등이 생산직 인원 감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은 군포시 현 트랙터·특수 단조 등의 4개 공장을 전주시 인근 완산 공장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내년 상반기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군포 공장부지 7만8000평은 매각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직에서 고령화 직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인력구조를 쇄신하기 위해 명예퇴직을 실시했으며 젊은 층을 위주로 생산직 충원은 계속될 것”이라며 “일반, 관리직 부분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은 아직까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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