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나 볼 수 있는 옛 선조의 초상화를 이제는 인터넷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검색 포털 엠파스(대표 박석봉 http://www.empas.com)는 4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제휴해 우리 선조의 고급 초상화 이미지 444점을 독점 제공하는 ‘한국인의 초상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단군을 비롯해 광개토대왕·세종대왕·이순신 등 우리 민족을 빛낸 위인들의 초상화를 인터넷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엠파스는 444점에 이르는 고급 초상화 이미지를 ‘가나다순’이나 ‘많이 본 순’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숙 검색본부장은 “한국인의 초상화 서비스는 텍스트로만 제공했던 선조의 초상화를 인터넷에서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한국학의 이해를 돕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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