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자부 장관, 벤처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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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이 휴가중에 짬을 내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에 참석, 벤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담긴 내용의 강연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이 장관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열리는 ‘벤처 CEO 하계포럼 2005’ 행사의 마지막날인 6일 연사로 참석해 ‘정부의 벤처활성화 대책 이후 벤처생태계의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벤처기업 CEO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장관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 글에는 이 장관이 산업정책국장 재직시절 ‘벤처기업 육성법 특별법’ 제정에 참여했으며 또한 지난해 이헌재 당시 경제부총리 그리고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3시간 동안 마라톤 회의를 통해 ‘벤처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던 것을 회상하며 벤처에 대한 관심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휴렛팩커드(HP)의 CEO였던 칼리 피오리나가 말했던 ‘진보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에 의해서 이뤄진다’는 말을 인용해 “벤처기업인들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기술혁신에 전념해 달라”는 말도 전한다.

 이 장관의 이번 글에 대해 산자부 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산자부 공보관실 관계자는 “벤처기업 CEO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부드러운 글을 남기기길 희망해 작성한 것으로 안다”며 “벤처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반영된 것이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한편, 4일 개막하는 이번 포럼에는 이 장관 이외에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5일 ‘국가균형발전과 벤처기업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벤처 CEO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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