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산 PSP타이틀 이달부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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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휴대형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 국산 타이틀이 이달 첫선을 뵌다.

 게임개발업체인 손노리(대표 이원술)는 오는 12일 PSP용 롤플레잉게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국내에 선을 뵌다고 2일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지난 5월 PSP 발매와 함께 ‘글로레이스’라는 전용 타이틀을 선보인적인 있으며 한국의 협력사(서드파티)가 전용 타이틀을 개발·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4년 PC용으로 선을 보인 후 국내 최초 휴대용게임기 GP32와 모바일게임용으로도 출시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이로써 4개의 플랫폼 이식이라는 진기록도 낳게 됐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현재 일본 소니뮤직을 통해 초도물량 4000매의 제작에 들어갔으며 국내에서는 패키지 제작 및 매뉴얼 인쇄작업을 진행 중이다. 손노리 측은 한국의 경우 배급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발매할 계획이며 일본 등 해외 시장은 현지 배급사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노리에 이어 펜타비전(대표 차승희)과 제페토스튜디오(대표 김지인)도 내달 각각 뮤직게임 ‘DJ맥스 포터블’과 메카닉액션게임 ‘불카누스’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어서 국산 PSP게임타이틀의 출시는 당분간 봇물을 이룰 전망된다.

 한편 PSP는 지난달 말까지 전 세계에 507만대, 한국에 15만대 가량이 판매됐으며 50여개 국내 게임사가 전용 게임 타이틀을 개발중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사진: 손노리 직원들이 출시가 임박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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