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1일 전국 장애 대학생 24명을 선발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 학생과 IBM 직원 자원봉사자들간의 장기적인 1대1 멘토링(조언 프로그램) 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IBM의 장애 대학생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은 각 대학별로 추천받은 우수 장애 대학생 24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향후 이들이 사회로 진출할 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한국IBM 직원들을 통한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IBM은 이번 장애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계기로 이들 우수 장애 대학생들이 졸업시점에 성적 등 특정 기준에 부합하고 한국IBM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및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주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한편 멘토링 프로그램 및 장학금 수여식은 1일 오전 11시 강남구 도곡동 밀레니엄 빌딩 소재 한국IBM 본사에서 이휘성 한국IBM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오지 못한 장애 학생 8명은 각 학생들에게 지정된 멘토가 직접 방문해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사진: 한국IBM은 1일 도곡동 한국IBM 본사에서 이휘성 한국IBM 사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경영진과 장학금 수여 학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프로그램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좌로부터 최연미 한국IBM 차장, 이언경 부산대 무역학과, 양상원 건국대 경영학과, 이휘성 한국IBM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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