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작년보다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중소제조업체 679개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인력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41.4%가 현재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인력부족률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0.9%포인트 증가한 5.5%로 조사됐다.
업체 규모별 평균인력부족률은 △5∼19명 이하 업체 13.4% △20∼49명 이하 7.3% △50∼99명 이하 4.7% △100∼299명 이하 3.2% 등으 나타나 업체 규모가 작을수록 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5.9%) 기업의 인력부족률이 비수도권(5.3%)보다, 기업별로는 벤처기업(6.9%)의 부족률이 일반기업(5.1%)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력이 부족한 이유로는 ‘대기업과 대비한 중소기업의 상대적 저임금’(39.2%)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왜곡된 인식’(32.5%), ‘해당지역 취업대상 근로자 부족 및 지방근무 기피’(26.8%), ‘대기업 선호’(25.6%), ‘필요인력 양성부족’(25.2%) 등을 주로 거론했다.
또 인력난 해소 방안으로는 ‘산업기능요원 활용’(54.9%), ’외국인연수생 활용’(45.1%) 등과 같은 직접적인 인력공급 방식을 선택했다. 아울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임금보조 복리후생 지원(49.7%) △산업기능요원 배정확대(45.5%) △보험 등 비용 부당 완화 △취업 장려금 지급(37.4%) 등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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