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링네트(대표 이주석 http://www.ringnet.co.kr)는 보안전문 업체인 헥사테크놀러지 김영진 전 사장을 기술부문 총괄상무로 영입,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LG전선 네트워크 기술팀장과 그린정보통신을 거쳐 보안전문 회사인 헥사테크놀러지를 창업했던 김 상무는 체크포인트 ‘파이어월-1’으로 아시아 최초 IPv6 기반 방화벽을 설치하는 등 보안 분야 전문가다.
국내 보안인증 규격인 K4와 같은 정부 규제로 토종 업체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국내 보안 시장은 최근 국제 보안 표준인 CC(Common Criteria) 적용이 검토되고 있어 내년에는 외산 제품도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김영진 상무는 “VPN이나 방화벽을 중심으로 한 일부 보안 시장 진출에 머물렀던 네트워크통합(NI)업계가 글로벌 네트워크 벤더 보안 시장 진출과 함께 네트워크 침입방지시스템(IPS)을 시작으로 보안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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