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100개의 독자적인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50억위안(약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관영 신화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중국 신문·출판총서(PPAC)는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3대 도시와 쓰촨성에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라고 PPAC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PPAC는 또 앞으로 온라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10∼30개가 신설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온라인 게임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 6월말 현재 인터넷 사용자가 1억300만명으로 1억명을 돌파,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의 인터넷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이 유망 산업으로 떠올랐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4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5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6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9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10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