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가 인수합병(M&A)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
28일 유무선 통신주는 선후발 사업자간 M&A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나로텔레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LG텔레콤이 10% 이상 오르는 등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현대증권은 SK텔레콤과 데이콤이 공동으로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은 장 초반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LG텔레콤 역시 향후 업계 선두주자에게 인수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언급된 가운데 전날 내놓은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10% 이상 크게 올랐다.
KTF(9.94%)·SK텔레콤(6.49%)·데이콤(5.96%)·KT(3.94%) 등도 동반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이동통신주를 중심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던 것으로 나타난데다 일부 종목의 경우 M&A 가능성까지 제기돼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고 풀이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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