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유럽식 미들웨어 DVB-MHP(Multimedia Home Platform)가 유럽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넥솔텔레콤(대표 서정진·한상범 http://www.nexoltelecom.com)은 28일 자사가 개발한 DVB-MHP 1.0.2 미들웨어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표준 인증을 획득,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셋톱박스로 인증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솔루션 자체로 인증을 받은 경우는 많지않다. 넥솔텔레콤의 이번 인증획득은 미들웨어 솔루션 단독으로는 세계 4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알티캐스트에 이어 2번째 성과다.
넥솔텔레콤은 이번 ETSI 표준 인증으로 유럽 진출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넥솔텔레콤은 현재 IBM 유비쿼터스 랩과 공동으로 IBM의 셋톱박스용 칩셋에 자사의 미들웨어를 탑재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넥솔텔레콤 관계자는 “지금까지 표준인증을 위한 개발 작업에 몰두해 성과를 거뒀다”며 “솔루션 자체에 대한 표준인증 획득으로 유럽시장 진출 및 셋톱박스 업체들과의 협력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넥솔텔레콤은 MHP 미들웨어에 이어 향후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식 표준인 OCAP(Open Cable Application Platform) 미들웨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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