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기업(RTE)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한국 기업과 공동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셉 빌리니 브룩스오토메이션 부사장은 28일 “한국 기업의 요구 사항이 RTE에 가까운 수준 높은 것이 많기 때문에 공동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객과 컨설팅 업체를 방문하기 위해 방한한 빌리니 부사장은 “이미 지난해 한국의 한 대형 반도체업체에 RTE 컨설팅을 해줬던 경험도 있다”며 “한국에 R&D센터가 있는 만큼 RTE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브룩스오토메이션은 제품 개발이 가능한 센터를 전세계적으로 미국 이외에 영국과 한국, 두 나라에만 두고 있다.
그는 “불확실한 시대는 변화에 얼마만큼 빨리 적응하느냐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기존 ERP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RTE는 시장점유율을 2∼3% 이상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고 RTE의 개념을 설명했다.
빌리니 부사장은 이어 “통합생산관리(MES)의 선두업체인 브룩스오토메이션이 RTE를 정말로 활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MES 솔루션은 ‘다운’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아키텍처 구조 자체가 이벤트에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 브룩스오토메이션은 이미 RTE와 관련한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SAP ERP와 연동할 수 있는 허브도 만들었다.
빌리니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RTE 전문서적을 발간한 RTE 전문가로, 세계적인 공급망관리(SCM) 업체인 i2테크놀로지스의 창립멤버다. 그는 이후 씨브릿지, 엑셀론 등의 CEO를 역임하다 2년전 브룩스오토메이션에 영입돼 지난해 말부터 브룩스소프트웨어 디비젼을 총괄하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