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바이러스 업체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http://www.ahnlab.com)는 올 상반기 175억3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3억7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3%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안연구소 사장은“이번 실적은 상반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성과며 이는 안티스파이웨어 등 온라인 보안 솔루션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 결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안티스파이웨어 솔루션 ‘스파이제로’ 매출이 올 1분기 13억원, 2분기 17억원으로 상반기에 약 30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상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76억5000만원, 55억20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55.3%, 3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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