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kr)이 위성DMB폰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이로써 팬택계열은 현재 위성DMB폰 시장에서 선전을 벌이고 있는 SK텔레텍과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초기 DMB폰 시장에서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큐리텔은 최근 SK텔레텍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했다.
팬택앤큐리텔이 개발한 위성DMB폰(모델명 PT-S130)은 가로보기 화면을 지원하는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2.4인치 와이드 LCD를 내장했고 안테나를 휴대폰 속에 내장한 인테나 스타일로 개발됐다.
퀄컴의 MSM6500 베이스 밴드 칩을 내장했으며 특히 3차원 스테레오 사운드를 채택해 편안하게 각종 방송 및 프로그램,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TV 예약녹화는 물론이고 화면 크기 조정, 사운드 선택, TV화면을 통해 시청하는 ‘TV 아웃’기능을 지원한다. 큐리텔 측은 이 제품이 미래의 DMB 시대를 선도할 최강의 멀티미디어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해 디카 수준의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으로 이어폰을 끼우지 않아도 이어세트 하나만 있으면 통화가 자유롭다. 외장메모리(미니SD카드)를 통해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고 VOD·MP3·MMS를 지원한다.
팬택계열은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작인식 기능, TTS 기능 등 선도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지향 첨단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