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대표 한광희)이 프리즘시트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프리즘시트를 개발하고 경북 구미에 연산 200만㎡ 규모의 프리즘시트 생산 라인을 구축, 주요 LCD 업체들에 대한 승인 작업에 들어갔다.
코오롱은 승인을 받고 공장을 100% 가동하게 되면 국내 수요의 20% 정도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3M의 특허를 피해 제품을 개발했으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라인 증설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수입에 의존하던 프리즘시트의 국산화에 가속이 붙는 한편 코오롱이 추진하는 전자소재 업체로의 변신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필름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1년부터 개발에 착수, 수입에 의존하던 프리즘시트를 개발해 생산 라인까지 구축함으로써 국산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존 광학필름·드라이필름레지스트 외에 확산판·폴리이미드필름 등 IT 소재 분야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즘시트는 LCD 패널에서 램프의 빛을 모아주는 핵심 소재로 LCD 패널 원가의 3%를 차치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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