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기업들의 분기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EMC 등 간판 IT기업이 우수한 실적 결과를 쏟아냈다.
검색업체인 구글은 21일(현지시각) 올 2분기 순이익이 3억4280만달러(주당 1.19달러)로 작년 동기 7910만달러(주당 30센트)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3억8000만달러로 이 역시 작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매출액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이유로 구글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부터 6월까지의 4분기 순이익이 37억달러(주당 34센트)로 작년 동기 26억9000만달러(주당 25센트)보다 3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102억달러였다.
EMC는 올 2분기 순이익이 2억9300만달러(주당 12센트)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매출액은 23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 늘었다.
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올 2분기 순이익이 7억9900만유로(9억7000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6억9500만유로보다 18%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80억6000만유로로 작년 동기의 64억6000만유로보다 24.7% 증가했다.
이 외에도 에릭슨은 올 2분기 순이익이 7억49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고 밝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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