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대학생 도보대장정 ‘2005 대한민국문화원정대’가 지난 19일 오후 전남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김택진 행사위원장(엔씨소프트 대표), 정종득 목포시장과 원정대원의 가족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식을 갖고, 707㎞의 국토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문화원정대는 지난 6월 25일 포항 호미곶을 출발, 매일 평균 8시간, 27km를 행군하며 진해·순천·벌교·해남 땅끝마을을 거쳐 목포에 도착했으며 당초 128명의 대원 중 7명이 중도 탈락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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