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능력있는 컴퓨터 전공자들이 부족하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열린 ‘리서치 패컬티 서미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의는 연례 행사로 매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개최하고 있다. 초청 대상자는 미국 내 각 대학의 컴퓨터 관련 교수들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게이츠는 “능력있는 컴퓨터공학 전문가를 고용하려 해도 미국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다”면서 “반면 미국과 달리 인도와 중국에선 능력있는 컴퓨터 공학 전공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에서는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수가 격감하고 있다.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 2004년의 경우 컴퓨터 전공 대학생수가 2000년에 비해 60%나 감소했다.
앞서 게이츠는 지난 4월에도 미 의회 주최 한 모임에서도 비슷한 견해를 표명하며 외국 고급인력의 수입을 원활하게 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