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규복 신보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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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이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 평가능력을 높이고 기존 보증기업에 대한 보증수수료 차등화에 나선다.

취임식 하룻 만인 19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규복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양적경영에서 질적경영으로 180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정부가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을 통해 혁신형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보증)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며 “이를 위해 매출은 적지만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선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동안 양적 경영을 했다면 앞으로는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장친화적 요소를 가미해 보증수수료 차등화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당정간에 합의한 신보의 금융기관 출연금을 기술신보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억울하고 아깝다”고 토로하며 희망사항임을 전제로 “재정(추가 경정예산)으로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밝힌 ‘블루오션 전략’과 관련해서는 “이른 시일내로 노조가 참가하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능하면 8월 중에 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에 대한 직접 보증 이외에 다양한 보증상품을 개발하고 업무를 다각화하는 등 블루오션 전략을 수립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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