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두산디앤디(대표 전명식 http://www.doosandnd.com)는 능동형 OLED 양산장비와 4세대(730×920) OLED 장비 등을 출시한다.
회사는 고품질 장비로 지난 1분기에 국내 유수의 대기업으로부터 2세대(370×470) 능동형 OLED 양산장비와 4세대(730×920) OLED 장비를 연속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에 세계 최초로 4세대급(730×920mm) 고분자와 저분자 겸용 OLED 장비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미국 보스턴 SID 2005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세계 최대 사이즈 40인치 능동형 OLED 제조에도 두산디앤디의 장비가 활용됐다.
두산그룹 계열사인 회사는 올해를 글로벌 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4개 양산라인을 동시 조립할 수 있는 신공장 증설과 더불어 1200평 규모의 클린룸 확보, 두산그룹의 계열사 중 CMP(Chemical Mechanical Ploisher) 장비 업체인 쎄미콘 테크를 양수, 반도체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세대(370×470) 데모 라인을 구축하고 수주장비의 제작 기간에 고객의 소자특성을 연구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여 품질안정 및 장비 세트업과 동시에 곧바로 양산에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중이다.
전명식 두산디앤디 대표는 “OLED 제조 장비 분야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내 패널업체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만, 중국 등 해외 OLED 패널 업체들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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