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가 세계 만화 축제인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Comic-Con International 2005)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행사에 국내 만화업체와 만화가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망가와 차별화하기 위해 만화를 가리키는 영어 ‘코믹(Comic)’을 쓰지 않고 우리의 브랜드인 ‘만화’(Manhwa)를 전면에 내세우고 홍보에 나선다.
‘모델’, ‘아르카나’ 등의 판타지물로 잘 알려진 이소영 작가와 ‘카페오컬트’의 안노은 작가 사인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 현재 미국에서 출간되고 있는 ‘용잡이(Dragon Hunter)’(서홍석 작)와 출간을 앞두고 있는 ‘천일야화’(전진석·한승희 작), ‘분녀네 선물가게’(이은 작), ‘치우천하’(이하나·박강호 작), ‘씨니컬오렌지’(윤지운 작) 등이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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