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이 글로벌 경영을 통한 자동차 판매 급성장과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성공적인 가동, 현대차 품질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킨 능력 등을 인정받아 미국의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로부터 2005년 자동차부문 아시아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토모티브 뉴스’가 세계적으로 경영능력이 탁월한 최고의 CEO를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3개 지역별로 선정했는데 아시아에서는 정 회장이, 북미는 크라이슬러의 디터 제체 회장이, 유럽은 볼보의 한스 오로브 올슨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토모티브 뉴스는 현대차가 최근 업계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고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성공적 출범으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한 점 등이 정 회장의 수상 이유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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