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캐피털 업체가 투자한 중국 회사가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
벤처캐피털업체인 KTB네트워크(대표 김한섭)는 작년 10월 중국투자전문투자조합(KTB-UCI)을 결성 후 첫 번째 현지 투자기업인 포커스미디어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다고 12일 밝혔다.
포커스미디어는 2003년 설립된 후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내 44개 주요도시에 소재한 2만여개 빌딩에 LSD광고 모니터를 설치한 광고업체로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KTB네트워크는 150만달러가 투자된 포커스미디어의 나스닥 상장을 통해 공모가기준 30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국내 벤처캐피털업체가 투자한 중국 회사가 나스닥에 상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엄청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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