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스닥시장기업의 특허취득 공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이상 증가했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올 상반기 코스닥기업의 특허취득 공시 현황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특허취득 공시는 총 391건으로 전년 동기 279건에 비해 40.1% 늘어났다. 특허취득을 공시한 기업 수도 156개사로 지난해 128개사보다 21.9% 많았다.
업종별 특허취득 공시 건수는 △반도체(92건)△기계장비(52건)△IT부품(42건)△통신장비(3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업체별로는 주성엔지니어링·씨앤에스 등 2개사가 총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총 37건의 특허취득을 공시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특허취득 공시 수위권을 유지했다.
이호준 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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