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기업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고유가 우려를 씻어내면서 주식시장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각각 1026.82와 519.85로 마감, 지난 1분기 중에 기록한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다.
특히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000년 1월 1059.04 이후 5년 6개월간 최고치며, 코스닥지수는 지난 2003년 7월 552.20 이후 2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주식시장은 전날 국제유가가 배럴당 61달러선을 상회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전날 대비 4.9원 오르면서 1050원대를 유지함에 따라 수출기업의 실적 향상 기대감이 매수세를 유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
여기에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3.25%로 동결한 것도 투자심리 안정화에 도움을 주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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