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호스팅 전문업체 알지네임스(대표 이삼석 http://www.r.co.kr)는 최근 자사가 신규 최상위 국제도메인 ‘닷트래블(.travel)’의 공식 등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닷트래블은 올해 4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가 승인한 신규 도메인으로 ‘닷컴(.com)’, ‘닷넷(.net)’, ‘닷케이아르(.kr)’ 등과 함께 최상위 국제 도메인이다. 호텔, 관광, 여행사, 레스토랑 등 관광이나 여행 관련 업체만 등록 가능한 도메인으로 주5일제 시행으로 여행·레저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등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닷트래블의 실시간 등록은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알지네임스는 이번 달부터 사전 예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신청시 가능한 도메인명이 한정돼 있어 중복 신청하는 도메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선등록 선취득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삼석 사장은 “등록가능한 도메인명이 제한돼 있다는 점과 여행·레저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닷트래블 도메인 등록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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