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국민은행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채널별·상품별 시스템에 고객정보, 접촉이력이 중복 저장돼 있는 기존 분리형 CRM 시스템 체계에서 은행 전체 고객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통합 CRM 시스템 구축할 수 있는 벤더의 능력을 기준으로 한국HP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HP는 이번 프로젝트에 고성능 유닉스 전용 칩인 PA8800 기반 HP 수퍼돔과 프로라이언트 등을 투입,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CRM 시스템의 구축 범위는 고객정보통합(O-CRM) 시스템 개선, 고객분석시스템(CRM Mart), 통합캠페인관리시스템, 영업점 MIS, 최적상품 추천시스템 등이다.
지정권 한국HP 전무는 “국민은행은 CRM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재한 고객정보를 통합관리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HP는 금융산업을 비롯한 대형 사이트의 다양한 CRM 컨설팅,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권 고객관리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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