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르면 10월경 디자인과 기능에서 혁신적인 제품의 새 브랜드를 내놓고 MP3플레이어 사업을 재개한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엑스프리(Xfree)’ 후속 브랜드를 최근 확정했으며 10월부터 MP3P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4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MP3폰과 MP3P 사업을 놓고 오랫동안 고민한 것이 사실”이라며 “MP3P가 젊은층에 LG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LG 가전제품의 잠재 고객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성격 때문에 MP3P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작년부터 한국마케팅부문과 DM사업본부 내에 ‘MP3 TDR(Tear Down and Redesign, 혁신활동)’에서 MP3P 시장성과 제품 기획을 담당해 왔으며 최근 컨버전스 기능을 접목한 MP3P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구상중인 MP3P는 최근의 MP3P 트렌드에 따라 디자인과 기능에 차별화를 둔 제품이 될 전망이며, 특히 MP3 재생과 함께 비디오 재생이 되는 동영상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별도로 LG전자는 애플 ‘아이포드 셔플’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MP3를 재생할 수 있는 USB드라이브를 10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8월경 출시할 방침이어서 저가부터 고급 프리미엄 제품까지 진용을 갖춤으로써 MP3P 사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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