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제조업체 시그마컴(대표 주광현 http://www.sigmaM.com)은 국내 DTV 안테나 개발업체 스펙트럼통신기술(대표 김태하)과 DTV시장 공동 공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르면 시그마컴은 스펙트럼과 디지털TV 용 안테나를 공동 개발·양산한다. 이 제품들은 올 하반기부터 시그마컴이 생산하는 TV수신카드, 셋톱박스 등 디지털TV 관련 제품군에 탑재된다. 또 시그마컴은 이 제품을 향후 LCD TV, HD 셋톱박스에도 번들로 제공하는 등 그 대상 품목을 늘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그마컴은 스펙트럼 안테나의 국내 OEM 공급권 및 해외 수출에 대한 권리 일체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시그마컴은 국내 소매 판매를 제외한 스펙트럼 안테나의 모든 판매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시그마컴은 올 하반기 전세계 30여개 이상의 판매점을 개설해, 안테나 수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광현 시그마컴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시그마컴은 제품에 최적화된 안테나를 공급받게 되고 스펙트럼은 새로운 판로 확보로 매출액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유럽 선진국 등 지역 수출에 주력해 올해 10만개 정도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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