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언어 자료 수집과 분석 작업을 통한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언어 정책 수립이 본격화된다.
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국어 연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어 정보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 협정을 맺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서는 양 기관간의 정보 교류, 공동 사업의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정서를 교환하게 된다. 이 협정으로 국립국어원은 인문 과학 정보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정보까지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서로의 연구, 개발 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이를 활용하여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이나 정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어 정보화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중장기 계획의 수립, 언어 자료의 수집과 분석 도구 제공, 사업 성과물의 가공 및 확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와함께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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