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멘토링 등 산학협력 활성화

정보통신부는 IT인력의 전공역량 강화와 산업체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IT기업·대학·공학교육인증원 및 학회 등이 참여하는 ‘IT인력정책 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IT인력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2일 개최된 ‘대졸 IT인력 전공역량혁신을 위한 산학간담회’에서 채택한 ‘산학공동발표’ 내용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IT인력정책 자문과 산학협력프로그램 발굴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IT인력의 전공역량 혁신과 산업체 적응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Mentoring) 제도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IT멘토링은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멘토(Mentor)’가 과제를 발굴,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온라인사이트(www.hanium.or.kr)에 등록하면 대학 교수가 멘티(Mentee) 그룹을 구성하고 학생들은 멘토의 지도를 받아 과제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스웨덴왕립공대는 실습위주의 수업을 위하여 신입생에게 에릭슨, MS, 노키아 등의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교육시키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85개의 IT멘토링제도를 시범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고 배출 인력의 78%가 취업(IT학과 평균 57%) 하는 등 교육성과가 좋아 2010년까지 IT학과 학생의 20% 수준까지 멘토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120명이 ‘IT멘토`로 선정됐으며, 3000명 이상의 멘티가 참여하여 250여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 멘토링 과제의 성과물은 연말 전시회를 개최해 기업체 등에 공개하고 멘토링에 참여한 기업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참여 우대, 학생의 취업활동 지원, 우수 참여자 표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IT 스킬 프레임워크’를 개발, IT인력의 국가간 상호교류에 대비하고 인력수급 및 재교육 등 IT인력양성 정책 수립시 활용할 방침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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