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의 디지털음악 시장 공략이 활발한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불합리한 수익배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문화예술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정두언 의원)는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침체의 늪에 빠진 음반시장, 어떻게 살릴 것인가-이동통신업체의 음원시장 진출에 따른 문제점’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가수 제이워크, 강원래 등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윤용근교수(국민대)가 ‘디지털 음악시장의 이동통신사 점유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주제로 문제점을 지적한 후 이통 3사 음악사업 담당자와 음악계, 법조계 관계자 등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특별위원회 측은 현재 모바일을 통해 유통되는 음원의 콘텐츠 이용료 중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 이동통신사로 들어가고 나머지 50%에 대해 콘텐츠제공업체(CP)와 음원대행사, 신탁관리단체, 음반기획사 등이 나눠 갖는 현실이 매우 불합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위원회는 특히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토론과 진상조사를 통해 수료율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진상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철저한 조사와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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