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5G MSPP 장비업체 선정작업 시작

 KT가 2.5 액세스 다중서비스 지원 장비 공급업체 선정에 들어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622Mbps, 155Mbps의 바로 윗단에 붙는 2.5 마이크로 다중서비스지원 플랫폼(MSPP) 장비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이날 정보제안요청서(RFI) 접수를 마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 장비업체에 지명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오는 8월 중순부터 시험평가(BMT)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2.5 장비업체 선정은 지난해 622Mbps, 155Mbps MSPP 장비 공급업체로 우리넷과 코위버를 선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KT는 이번 2.5 장비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10 (백본용) 장비 공급업체 선정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백본 MSPP 장비 공급업체 선정까지 완료되면 KT의 광전송망 구축을 위한 장비 공급업체 선정이 최종 마무리된다.

음성이나 전용회선·ATM·인터넷 등 서비스에 따라 별도망을 구축하는 기존 전송 방식과 달리 MSPP는 이더넷 신호를 전송망인 동기디지털계층(SDH)에 올려줘 장비 하나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PP가 상용화되면 고객 전용 서비스 증설시 추가망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저렴한 요금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고객에 맞는 차별화된 전송속도 제공도 가능하다.

특히 통신사업자는 155Mbps 이하 모든 장비를 MSPP 장비로 대체, 비용절감 및 효율극대화 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장비업체 관계자는 “2.5 MSPP는 하단에 붙는 155Mbps, 622Mbps와 상단의 백본용 10 장비를 연결하는 중요한 장비”라며 “향후 몇 년간 꾸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KT의 마지막 광통신장비 보물창고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KT 구매전략실 관계자도 “백본은 10 MSPP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장비는 KT 광전송망 구축을 위한 9부 능선에 해당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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