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산업용 로봇이 간다.’
시화공단의 산업용 로봇전문업체 로텍(공동대표 이창로·김현숙 http://www.rotec.co.kr)은 개성공단에 금형 사출기 취출로봇 40대를 공급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로봇은 30일 오후 5시 시화공단에서 출발, 파주 물류센터를 거쳐 다음달 1일 개성공단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사출용 취출로봇은 금형에서 만들어진 플라스틱 용기를 집어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로텍의 산업용 로봇은 개성공단에 진출한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태성산업의 생산라인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현숙 로텍 사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로봇 40대와 컨베이어를 포함해 총 11톤 트럭 5대 분량에 달한다”며 “남북한 장관급 대화에 이어 남북경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로봇을 개성공단에 공급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텍은 지난 91년부터 국내 기술로 산업용 로봇을 개발 및 공급해온 회사다. 지난 2003년 12월 경기도 중소기업 대상을, 지난해 7월에는 산업자원부장관 모범기업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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