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현재의 슈퍼컴퓨터보다 10배 빠른 처리 속도를 갖춘 슈퍼컴퓨터 개발에 나섰다고 EE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후지쯔는 오는 2011년까지 3페타 플롭스의 연산능력을 제공하는 슈퍼컴퓨터를 개발키로 하고 프로세서와 저전력 소비기술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고 EE타임스는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연구 자회사인 후지쯔 레이버래토리사에 ‘페타 스케일 컴퓨팅 프로모션 그룹의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출범한 페타 스케일 컴퓨터 프로모션 그룹은 136.8 테라플롭스의 성능을 갖춘 IBM 블루진/L의 성능을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요소 기술에 대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후지쯔는 큐슈대학과 페타 플롭스 컴퓨터용 옵토 스위칭 기술도 개발키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지쯔가 차세대 슈퍼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프로세서를 채택할 지, 새로운 프로세서를 개발해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EE타임스는 전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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