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고화소 카메라모듈]업체소개-동양반도체

동양반도체(대표 김영건 http://www.dysec.com)이 200만 화소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을 출시했다.

동양반도체는 카메라모듈 분야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도 있지만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카메라모듈을 생산한다.

이 제품은 마이크론의 200만 화소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이미지센서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자동초점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동양반도체가 개발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의 크기. 이 제품은 가로 10㎜, 세로 10㎜, 높이 7.5㎜다. 이 정도면 자동초점이 있는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 가운데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한다.

이 제품의 두 번째 특징은 인쇄회로기판에 있다. 보통 인쇄회로기판(PCB)과 연성회로기판(FPCB)을 붙여서 만드는 기존 카메라모듈과 달리 이 제품은 PCB와 FPCB가 일체형으로 붙어 있는 리지드PCB를 사용, 발열을 최소화하고 이미지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양반도체 박기남 이사는 “이미지센서를 직접 개발해 본 경험과 렌즈 디자인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최상의 품질을 낼 수 있다”며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반도체는 이 제품 이외에 CCD 방식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과 CMOS 방식 단일초점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도 개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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