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의 성장 모델 정립과 향후 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될 정책개발연구소가 대덕에 들어선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회장 구본탁)는 오는 20일 대덕밸리테크노마트에서 ‘정책개발연구소’를 부설 연구소 형태로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이달 중으로 대덕밸리에서 활동중인 대학교수와 연구원, 기업 대표 가운데 15명을 정책개발연구소의 외부 전문 위원으로 위촉하고, 비상근 형태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연구소 소장은 구본탁 회장이 겸직하게 된다.
연구소가 설립되면 △대덕R&D특구 연구 성과 지표 개발 △지역 벤처 성장 모델 정립 △지역 벤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이인구 사무국장은 “지역 벤처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춘 연구소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달 안으로 연구원 위촉을 마치고 연구 활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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