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네트웍스가 KT 엔토피아 스위치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KT는 지난 4월 정보제안요청서(RFI)를 발송한 뒤 2개월여간 진행된 평가·입찰에서 익스트림을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 110대 규모 스위치를 공급받는다고 12일 밝혔다.
1차 입찰 유찰로 10일 치러진 2차 입찰에서 익스트림은 지난해도 경쟁했던 시스코를 제치고 선정됨으로써 지난 2002년 첫 선정 후 4년 연속 KT 엔토피아 스위치 공급 업체 지위를 지키게 됐다. 이번 공급으로 익스트림이 KT 엔토피아에 공급한 스위치는 총 1200 여대가 된다.
엔토피아는 아파트, 빌딩 등 주거지역 집단 고객에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음성, 네트워킹, VOD, 동영상 서비스 및 지역 정보화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 가능하도록 하는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다.
익스트림 알파인 3808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는 아파트 구내 가입자까지 메트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장비다. KT 전화국 내에 위치, 가입자 아파트 구내 가입자 스위치를 모두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연결해 준다. 전화국에서 가입자를 GBIC 솔루션을 이용, 기가비트로 연결해 상단 코넷망과 연결해 주는 집선 장치의 역할을 한다.
익스트림 이근영 전무는 “단일 기업에 동일 회사가 1200여 대 장비를 공급하기는 익스트림이 세계서 처음”이라며 이번 KT 공급 의미를 부여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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