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는 디지털방송 콘텐츠 및 솔루션 공급업체 아이메이크와 기술 및 마케팅 분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아이메이크의 VOD와 IPTV용 콘텐츠 공급 및 관리 솔루션인 오픈비전과 알티캐스트의 양방향 서비스 솔루션을 통합해 엔드투엔드 디지털방송 솔루션으로 만들고,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알티캐스트 미국법인 윤은상 사장은 “양사가 턴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통신사나 케이블방송사 등 고객들이 시스템 초기 구축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메이크 스티븐 스윈시 부사장은 “제휴를 통해 방송국에서 고객 가정까지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서비스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메이크는 VOD솔루션을 시장에 도입하여 현재 2000만 이상의 상용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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