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터넷 기업들이 기술을 무기로 일본 인터넷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허진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과 공동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의 도쿄의 도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넷월드 인터롭 2005 도쿄’ 전시회에 한국관을 마련하고 인터넷 기술 업체 18개사의 출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 국내 인터넷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터넷기업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각각 일본 지부와 일본 지사를 통해 국내 기업과 일본 바이어와의 1대1 상담회를 주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넷월드 인터롭 2005 도쿄’ 행사의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인포이큐·에이투아이(IP기반 셋톱박스) △크립토텔레콤·파르컴·폴리픽스·오픈브이알(카메라 및 영상솔루션) △지와이인텍·인비넷(교육용 콘텐츠 및 솔루션)△콤텍시스템·한드림넷·에스제이텍·언미리텔(네트워크장비 및 솔루션)△써버테크·다임정보기술·코인츠·씨디카드·엔터테크·하이콤(웹솔루션) 등 18개 회사다.
지난 85년 창설된 ‘넷월드 인터롭’은 미국계 기업인 키쓰리미디어가 도쿄·라스베이거스·아틀란타·시드니·런던 등 전세계 8개국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인터넷 전문 전시회다. 이번 도쿄 전시회에는 세계 7개국에서 3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넷월드 인터롭 도쿄’의 한국관 출품을 주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개사가 참가, 3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바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사진: 7일 단장을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는 ‘넷월드 인터롭 2005 도쿄’의 한국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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