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과학기술에 관한 정책과 산업·인력·지역혁신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 혁신정책 협의회’를 구성, 두 달마다 회의를 열어 과학기술 혁신에 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부는 “관계 공무원과 산·학·연 등의 여론 주도층으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정책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기민한 정책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과기부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과기부·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교육인적자원부 1급 공무원과 산업계에서는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상근부회장, 정명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공동회장, 송혜자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서울대 오세정 자연과학대학장, 연세대 윤대희 공과대학장, 박성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 노영쇠 전북대 자연과학대학장, 조겸래 부산대 공과대학장이, 연구계에서는 신영철 대덕클럽 회장, 조영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세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등이 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첫 회의는 지난 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임 혁신본부장 주재로 열려 출범 7개월을 맞은 혁신본부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교환과 향후 협의회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앞으로 격월로 회의를 여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시의성 있는 정보교류와 현장의견을 반영키로 하는 등 향후 운영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은 또 이날 회의에서 소프트웨어 및 생명공학 분야 등의 전문가를 추가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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