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핀란드와 유럽연합(EU)의 자금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e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공동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김종희)은 지난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핀란드 정보사회개발센터(TIEKE)와 공동으로 개최한 ‘한·핀란드 워크숍’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핀란드는 각각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IT부문 아시아와 유럽의 간사를 맡고 있다.
이번 결정은 TIEKE측의 제안으로 이뤄지진 것으로, 프로젝트 재원은 EU 정보통신기술(ICT) 펀드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빠른 시일내로 프로젝트의 주제를 결정하고 제안서 작성에 나설 예정이다. 주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양 기관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e러닝·e헬스 부분이 될 계획이다.
전자거래진흥원 강현구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결정은 2002년부터 양국간 e비즈니스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한 결과”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또한 이번 회의에서 △기관간 전문가 교류 △e비즈니스확장성표기언어(ebXML)와 e러닝 정보 공유 등에도 합의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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