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의 5월 생산자 물가가 1.0%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5월 중 생산자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생산자 물가가 4월에 비해 0.5% 낮아진 가운데 TFT LCD·D램·디지털카메라·이동통신단말기 등 전자·정보기술(IT) 부문 물가는 치열한 시장경쟁과 수요부진이 겹쳐 1.0%나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D램과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4월에 비해 각각 6.6%와 3.6% 하락했고 TFT LCD(1.0%), 산업용 브라운관(1.0%), 이동통신단말기(0.5%) 등도 전달에 비해 낮아졌다.
반면, 프로그램 개발비는 4월에 비해 2.4% 올랐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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