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7일부터 새로 임기가 시작되는 제3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15인을 2일 위촉했다.
이번 3기 위원회의 구성은 전체 15인 가운데는 13명을 신임으로 위촉, 조직구도를 일신한 점이 특징이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7일 대통령을 대신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이어 위원들은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제3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신임>신봉승(72·예술원 회원), 이세기(65·한국영상자료원 이사), 박옥희(54·21세기여성포럼 공동대표), 이현숙(39·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 대외협력팀장), 이창호(43·한국청소년상담원 기조실장), 민병훈(36·한서대 교수), 오욱환(45·대한변협 사무총장), 조혜정(44·한국영화학회 영화교육위 부위원장), 박찬(56·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지도위원), 김양은(36·정보통신윤리위 전문심사위원), 이은성(30·MBC 연출자), 유현정(39·한국교총 정책교섭간사), 김민선(42·학부모정보감시단 이사) <유임>노계원(65), 이경순(60· 2기 위원장)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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