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비전(대표 차석경 http://www.technovision.co.kr)은 유통전문 H사에 11억원 규모의 보안용 무인경비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스템은 테크노비전이 자체 개발한 CCTV카메라와 DVR 등 영상보안 장비에 얼굴인식 모듈을 연계해 출입 인증 기능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회사 측은 위험지역 경비 및 출입 인가에 사용될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테크노비전은 서울산업대와 공동으로 2족보행 로봇을 개발했던 코스닥기업 씨엠에스의 100% 자회사다. 차석경 사장은 테크노비전과 씨엠에스 두 회사 대표를 겸하고 있다.
차석경 사장은 “테크노비전은 화상회의 시스템, 영상보안 감시 시스템을 주사업으로 해왔으며 최근 생체인식을 결합한 복합 보안시스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며 “모회사인 씨엠에스와 연계한 로봇 부품사업, 보안감시 로봇 등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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