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바이러스=갑자기 인기에 민감해진다, 직원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듣기 좋은 말만 골라 듣는다, 자신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힌다. 이것들이 리더십 바이러스에 감염된 리더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리더가 되는 순간 리더는 책임감과 권한 비전에 대한 압박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돼 병들게 된다. 이 책은 리더십 바이러스의 증상과 치유방법 등을 소개, 현명한 리더가 되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김우형·김영수·조태현 지음, 고즈윈 펴냄, 1만원.
◇100억짜리 사업계획서=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 간 경쟁에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자금을 유치하고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쟁업체와 확연히 차별되는 100억짜리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 이 책에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한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사업계획서의 기초지식과 핵심은 물론이고 목차별로 실제 파워포인트 예제와 함께 해설 및 작성가이드를 제시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봉철 지음, 새로운 제안 펴냄, 1만4000원.
◇중국 대륙의 심장으로 들어가다=중국 형사법 전문가가 되기 위해 중국 대륙의 심장인 베이징으로 간 현직 검사가 있다. 그는 자신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중국에서 유학 또는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 책에는 비자 발급에서부터 이삿짐 꾸리기, 살 집 구하기, 거류증 발급받기, 물건 싸게 살 수 있는 곳, 쇼핑 노하우, 유난히 추운 베이징의 겨울을 나는 지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중국 요리 등에 이르기까지 살아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다.
노정환 지음, 나무와 숲 펴냄, 9500원.
◇라이브ABC 쌍방향 비즈니스 잉글리시=이 책은 딱딱한 직장인용 영어 회화 시리즈가 아닌 회사생활을 포함한 실생활에서 필요한 회화만을 엄선해 양방향 영어회화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에게 필요한 대화내용을 예제로 보여준다. 사업 시작부터 마케팅, 가격협상, 벤처사업 준비에 이르기까지 해외 진출을 목전에 둔 기업의 직원들이 실생활에서 이뤄지는 내용을 담았다.
(주)라이브ABC펴냄, 2만2000원.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 세계명작 편=이 책은 교양으로 읽어둬야 할 세계명작 가운데 226편을 엄선해 핵심만을 간추려 놓은 책이다. 프랑스·영국·미국·독일·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문학으로 장을 나눠 각 분야 교수 및 문학가들이 각 작품의 줄거리와 작품 속 명문장을 소개한다. 독자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일리아스’에서 현대 ‘반지의 제왕’에 이르기까지 남녀 주인공들의 사랑과 사회의 제도와 모순에 맞서는 삶을 향한 사투 등을 보여준다.
가메야마 이쿠오 외 지음, 임희선 옮김, 이다미디어 펴냄, 2만7000원.
◇도요타시 1번지=일본 도요타시 도요타초 1번지는 도요타 본사의 주소다. 큰 공장이 있는 곳에 가끔 기업도시가 있지만 자치단체의 이름까지 기업명으로 바꾼 곳은 도요타시 외에는 없다. 도요타초 1번지는 24만6700명에 달하는 도요타그룹 사원들의 ‘성지’가 됐다. 그 중심에 창업가인 도요타 가문이 있고 ‘작은 종교국가’라고도 일컬어질 만큼 독특한 기업사회가 형성돼 있다. 요미우리신문 특별 취재반이 세계 최대 이윤을 남기는 도요타자동차의 역사, 문화, 경쟁력을 심층 분석한 이 책은 도요타의 전설, 도요타의 DNA가 고스란히 담겼다. 요미우리신문 특별 취재반 지음. 최현숙 옮김. 네모북스 펴냄. 1만3000원
◇박사 학위 길잡이=박사 과정을 이수하려는 학생들이나 그들을 지도하는 교수들 그리고 대학에 모두 유용한 참고자료다. 현재 출간된 박사 학위 관련 대다수 책은 특정 전공 분야나 학과의 서바이벌 매뉴얼이거나 단순 논문 작성법에 그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박사 학위란 무엇이며 공교육의 최고 단계이자 선도적인 전문인들을 배출해 내야 하는 대학원의 운영방식, 학생과 교수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 그리고 그들이 해야 하는 일 등의 명쾌한 해답이다. 에스텔 필립스·데렉 퍼지 지음. 정경원 옮김. 안그라픽스 펴냄. 9500원.
◇디자인이 만든 세상=바야흐로 ‘디자인’이 산업의 핵심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이 ‘디자인 경영’을 외치며 디자인이 모든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주창한다. 이제 디자인은 단순히 사물의 외양을 꾸미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디자인을 테크놀로지와 공학적 지식 그리고 인간의 감성이 결합된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과정이라 소개한다. 디자인이 이루어지는 과정의 본질에 대한 통찰과 흥미진진한 시각이 볼거리다. 헨리 페트로스키 지음. 문은실 옮김. 생각의 나무 펴냄. 1만2000원
◇경영감각까지 키워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책=우리 사회에서 뛰어난 CEO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경리나 자금 담당 출신이 의외로 많다. 그만큼 기업에서 회계는 중요하다. 회계를 모르면 올바른 경영을 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직장생활을 하는 비즈니스맨에게 회계는 어렵기만 한 대상이다. 이 책은 직장인에게 회계 및 재무의 기초지식을 경영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센가 히데노부 지음. 곽해선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1만1000원.
◇탁월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은 조직 전반에 걸쳐 리더십을 요구한다. 이 책은 리더가 어떻게 평범한 리더에서 탁월한 리더로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2만5000명 이상의 리더에 대해 20만명의 사람이 평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리더십에 대한 풍부한 내용과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존 H 젠거 조셉 포크먼 지음. 김준성·이승상 옮김. 김앤김북스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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