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BMG뮤직엔터테인먼트가 CD복제 방지 기술을 적용한 CD타이틀을 내놨다고 C넷이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복제 방지기술을 판매용 CD에 체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뮤직은 지난 3월 이래 CD복제 방지기술이 적용된 타이틀을 적어도 10여개 출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 CD들은 총 100만장 가량 발매됐으며, 영국 저작권보호기술 보유업체 ‘퍼스트포인터넷(first4internet)’의 ‘XCP’ 기술을 적용했다. ‘시큐어 버닝(Secure Burning)’으로 불리는 XCP는 복제된 CD가 재복제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강한 복제 방지 기술을 적용할 경우 CD플레이어와의 호환에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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