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정보의 바다로’
KT가 아시아 제1의 통신사업자의 꿈을 아프리카로 뻗어 글로벌 통신사업자의 꿈을 일궈가고 있다.
KT는 1일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개막된 ‘알제 인터내셔널 페어’에 참가, 초고속인터넷과 와이브로 등 첨단 IT서비스를 시연했다.
32평 규모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KT는 △즐겁고 △편리하고 △효용성 있는 △무선인터넷 생활이라는 4가지 주제로 와이브로·메가패스·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KT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난해 9월 부산 ITU텔레콤 당시 알제리텔레콤과 교환한 초고속인터넷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본계약으로 확정짓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사는 내년 말까지 북아프리카 지역에 초고속인터넷 15만 회선을 구축하고 KT의 메가패스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KT는 베트남, 태국, 이란에서의 초고속인터넷 개통에 이어 알제리까지 성공해 동남아와 아프리카를 잇는 ‘한국산 인터넷 실크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알제리는 지정학적으로 아프리카 및 중동, 지중해 연안 국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데다, 지난해 6월 220만명이었던 이동통신가입자수가 지난 4월 500만명에 이르는 등 급성장하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사진: KT는 1일(현지시각) 알제리에서 개막된 ‘알제 인터내셔널 페어’에 참가, 차세대 유무선 통합서비스인 와이브로와 온라인 게임 ‘헤르콧’ 등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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